'전라남도 가고싶은 섬'

'갯벌에 박힌 보석처럼 작은 섬'

'우리나라 가장 긴 노둣길로 이어진 섬'

'고양이 천국 대기점도'

'한겨울에 걸어도, 무진장 걸어도 힘들지 않은 길'

많은 별명이 있는 섬 기점&소악도, 그곳에는 싸목싸목~걷기 좋은 순례자의 길이 있습니다.

스페인 산티아고에서 따온 신안의 섬티아고.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 진섬, 딴섬을 이어 12km, 12개의 작은 예배당을 이어 만든 길입니다.

12사도를 모티브로 만든 12개의 작은 예배당이지만 그 어떤 종교적 색깔 없이 섬을 찾는 모든 이들을 따뜻하게 품어줍니다 ^^ 예배당은 모두 섬 사람들의 삶과 섬의 모든 풍경들을 담아 작가들의 작품들로 꾸며졌다고 합니다.



※ 기점소악도는 노둣길로 이어진 섬이라 물때를 맞추기 어려운 날은 자칫 하루에 다 걷기 힘들 수 있습니다 ^^

물때를 확인하거나 맘을 편히 여유를 갖고 섬 내 숙박을 이용하는 경우를 생각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섬 주민들이 운영하는 민박에는 소박하지만 푸짐한 섬마을 밥상도 즐길 수 있으니 이것도 여행의 묘미 아닐까요 ?

스푼의 섬티아고 여행이 보고싶으시다면 ~ ?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11/22, 12/22 출발 천사의 섬 신안, 싸목싸목~ 섬티아고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