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어느 멋진 날, in 야마가타
어느새 3월이 시작되었어요.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미세먼지가 더욱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뿌연 날씨를 보고있자니,, 지난 2월 하얀 설국으로 떠났던 여행이 다시금 떠올랐습니다.
파란 하늘아래 새 하얀 설국만이 펼쳐진 풍경들은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꿈같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야마가타(山形)라는 지명이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테지만, 한번 가 보신 분들은 다시 꼭 가고싶다 말하는 매력넘치는 도시입니다!!
아직 가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ㅎㅎ
눈위를 걷고, 눕고, 뒹굴며
설국을 즐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로, 스노슈 워킹이 아닐까싶어요~
사람이 사는 곳 중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린다는 시즈온천(志津温泉)
작년에는 6m넘게 내렸었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눈이 적게 내려서 4m60cm라고 해요.
적게 내려도 이정도라니 상상이 가질 않으시죠 ㅎㅎ
하구로산 정상의 눈 덮힌 삼나무
보름달이 뜬 덕에 히지오리 온천의 풍경이 더욱 운치있는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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