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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3e0799fcd8e1ac9b3d680765bfa6bf_1568604811_3839.jpg커뮤니티

 

여행 후기

작성자브라이트스푼

2022년 주목할만한 일곱가지 여행트렌드~!

작성일 22-01-05 17:14

각양각색의 숙박 시설과 특별한 체험, 편리한 교통수단등을 예약할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숙박 예약 사이트인

부킹닷컴(Booking.com)에서 31개국의 24,000명이 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2022년의 여행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그 조사 결과를 25년간 쌓아온 독자적인 데이터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2022년도의 일곱가지 여행 트랜드를 예측하여 발표했다고하여 여행에 관한 재밌는 소식을 여러분께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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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트렌트

새로운 장소, 새로운 사람

-2022년에 떠나는 여행은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21년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가까운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예전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였지만

동시에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절실히 느끼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해인 2022년에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설문에 참여한 전세계의 여행자 60%는 여행 중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한국인 응답자 중 휴가 동안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고 답변한 비율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나이트라이프가 발달한 장소에 머물고 싶다고 밝힌 비율이 각각 73%와 57%에 달해 새로운 교류에 대한 강한 니즈를 나타냈습니다.

또 다음 여행지에서 로맨스를 꿈꾼다고 답한 응답자가 한국인의 절반 이상(53%)을 차지하는 만큼, 홀리데이 로맨스가 핫한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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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트렌트

다시 만나는 '처음'

-실제 여행만큼 기다려지는 여행의 설렘

설문 응답자의 75%는 여행을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마저도 여행의 일부처럼 느껴질 때 여행이 더욱 즐거워진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목적지로 이동하는 여정은 여행을 위해 거치는 과정일 뿐, 그 자체를 고대하고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았을것인데요. 거의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행에 제약이 있었던 만큼, 2022년에는 모든 과정과 매 순간을 즐기는 것이 여행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한국인 응답자 4명 중 3명(75%)은 기차에서 차창 너머로 흘러가는 풍경을 바라보며 멍하니 공상에 빠지거나, 숙소를 찾으러 구불구불 미로 같은 골목길을 헤매는 것 등 모든 순간을 만끽할 때 여행이 더욱더 즐거워진다고 답했으며, 한국인 응답자 3명 중 2명(57%)은 낯선 언어로 가득한 해외 여행지에서 불안해하는 마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조차도 즐거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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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트렌트

건강한 '워라밸' 되찾기

-휴가 중 일은 그만! 온전한 휴가를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

코로나 발생 이후 원격근무(자택근무)가 새로운 근무 형태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일과 개인 생활의 경계가 모호해진 사람들이 많이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작년과 달리 2022년에는 휴가 기간 동안 업무에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휴가만 즐길 것이라고 답한 한국인 응답자가 78%에 달해 건강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되찾으려는 이들이 상당히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한국인 설문자 중에서 업무를 보며 휴가를 오래 떠나는 대신 휴가 기간이 짧아지더라도 완전히 업무에서 벗어나는 쪽을 선택하겠다고 답한 비중이 61%를 차지한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이외에도 응답자 중 절반 가까이(48%)가 팬데믹 중 휴가는 이전에 비해 적게 쓰고 더 많은 시간을 일했다고 밝힌 만큼, 내년에는 홈 오피스에서 벗어나 온전한 휴가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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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트렌트

재충전을 위한 여행

-앞으로 여행은 필수적인 셀프케어 루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에는 규칙적인 운동이나 명상보다도 힐링 휴가를 떠나는 것이 대표적인 셀프케어 루틴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사에 참여한 한국인 응답자 중 83%가 휴식을 취하는 여러 방법 중 ‘여행’이 정신적·정서적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인 응답자 중 절반 이상(54%)은 여행이 불가한 상황이 되기 전까지 여행이 웰빙에 미치는 크나큰 영향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으며, 83%는 휴가를 계획하면 정서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여행이 웰빙에 도움이 되는 이유를 물었을 때 응답자 3명 중 1명 가량(35%)이 여행을 통해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면 자신을 ‘리셋’하는 것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특히 이중 3분의2(69%)는 익숙한 곳에서 벗어나 색다른 환경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재충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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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트렌트

모두를 배려하는 여행

-여행에서도 지역사회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는 것이 어려워지자, 많은 이들이 가까운 주변의 시설 및 상권을 빈번히 이용하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2022년에는 이러한 의식이 여행에도 이어져 여행지와 그곳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움직임과 노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사 결과, 한국인 응답자 중 절반가량(48%)은 여행을 통해 여행지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관광 활성화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여행지 또는 조언을 추천해주는 앱/웹사이트가 있으면 좋겠다고 답한 응답자도 58%나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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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트렌트

'YES' 긍정의 힘

-여행을 멈추었던 시간을 보상받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

한국인 응답자 중 52%가 완벽하게 짜인 일정대로 여행을 떠나는 대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휴가를 즐길 예정이라고 답한 바와 같이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기꺼이 ‘예스’를 외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내년에는 계획하지 않는 즉흥 여행이 전성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산이 허락한다면 어떤 여행 기회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답한 한국인 응답자는 4명 중 3명(76%)에 달했으며,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 더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여행을 고려하게 되었다는 응답자도 3분의 2(66%)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여행 관련 혁신 기술이 개인의 과거 취향이나 예산 데이터 등에 기반해 추천하는 전혀 색다르고 놀라운 여행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밝힌 응답자가 한국인 중 56%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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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트렌트

예측 불가능해도 OK

-여행객들은 여행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할 전망이다!

여행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2022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더욱 정교하고 스마트해진 기술을 통해 이를 받아들이고 적응해 나가는 여행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인 응답자 중 기술이 여행에 대한 불안을 줄여준다고 답한 이가 3분의2(64%)로 나타난 가운데, 다양한 테크 앱들이 여행 중 예기치 못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가를 몇 개월 전부터 추천해 주거나(76%), 거주 국가와 여행지의 코로나19 관련 요건을 기반으로 현재 쉽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를 자동 추천해 주는(70%)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상당히 많은 점을 고려하면, 여행객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예측 기술이 더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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