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알프스 여행 7일
23년7월23일부터 29일 6박7일 북알프스 여행을 다녀왔어요. 10전에 동생네 가족과 함케 렌트카를 빌려 다녀온적이 있는데 그때 아이들이 걷기를 싫어해 마음껏 가미코지를 즐기지 못한게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는데 여행 상품을 보자마자 다시 가야겠다고 생각해 친구 1명, 후배 2명, 4명이 신청해 멋진 추억을 함께 만들어 왔어요.
파란 하늘, 흰구름, 시원한 바람, 깨끗한 공기, 빙하가 녹은 옥색의 강물,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이름모를 다양한 야생화 등등 날마다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 "는 영화 제목처럼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또한 아침마다 식사하러 가는 길목에서 소소하게 마주치는 꽃들과 돌아오는 길에 커피를 들고가서 15분의 족욕의 행복,
그날의 일정을 마치고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이곳이 파라다이스 라고~~^~^
또한 개인적으론 나고야에 사는 일본 친구들(18년전 홈스테이를 통해)을 만나고 맛있는 스시를 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던 시간들은 너무도 즐거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알러지로 힘들었는데 처방받아 간 약을 한번도 복용하지 않아도 가려움이 없었던 것이 가장 좋았어요. 지금은 다시 가려워서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히라유가 몹시도 그립네요. 내년에는 한달살기 계획을 할 생각입니다.
멋진 사진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주신 브라이트스푼 윌리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