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부터의 스푼 일본여행
오제습원의 물파초 시즌에 맞춰 일본의 문이 다시 열렸으면 하는 바램, 위드코로나 시대의 첫 여행으로 오제를 걷고 싶었던 윌리의 희망이 현실로 다가올 듯합니다.
아직 모든 것이 확정 발표된 것은 아니나 다른 G7 국가가 취하고 있는 수준으로 외국인 입국규제를 완화하고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겠다는 일본 기시다 총리의 발언이 순간의 실언이 아니였기를 바랍니다.
우리 정부는 얼마전
제주와 양양공항에 대해 6월부터 외국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할 방침임을 확정 발표하였으며, 김포와 도쿄 하네다 공항을 연결하는 셔틀 항공편의 부활 운항 시점을 6월부터로
일본 정부와 합의 발표한 직후 실제로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하네다 항공편의 편성이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일본정부 또한 하루 1만명으로 제한했던 외국인 입국을 2만명 수준으로 늘리며 코로나 입국격리 해제, 입국시 개인정보 등록
방침 등, 개방 확대를 위한 구체적 준비 수순에 들어간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위의 양국 흐름으로
볼 때 6월부터는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일본 입국에 가장 커다란 걸림돌 이였던 비자와 격리 문제가 동시에
완화될 것으로 보이며 우선은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사람이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울러 해외 방문 후 국내 입국시 필수 조건이던 원성 자자한 우리 방역당국의 72시간 내
PCR 검사 음성확인 의무 또한 함께 완화될 것을 기대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이제 일본으로 떠날 준비를 서둘러야 할 때인 것이죠?
스푼은 현재 취항중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항공편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6월의 일본은 이미 장마가 시작되고 기온이 올라가며 곳에 따라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는 오묘한 계절입니다. 게다가 코로나의 불안 요소가 여전한 상황이라면 당분간은 사람이 많이 운집하는 시설과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리고 빈번한 지역 이동은 최소화하면서 그동안 그리웠던 일본의 온천, 료칸, 가이세키 등을 실컷 만끽하고 계절성은 확실하게 살리면서 여유있게 쉴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윌리의 첫 기대였던 오제로 우선 달려 갈 것이구요, 이제 막 잔설이 녹고 봄이 시작되는
일본의 수려한 심산유곡과 속시원한 공기와 풍경으로 여러분을 안내할 생각입니다.
기대하세요~
앞으로 수일간 우선은 6월에 떠날 수 있는 여행을 서둘러 소개할 것이며 차츰 여름과 가을에
떠날 여행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그동안 미루어 왔던 모임의 여행을 다시 준비할 때입니다.
언제든 스푼에 문의 주세요.
세상에 없는 여러분 만의 멋진 여행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머지않아 다시 만나게 될 멋진 여러분과 일본의 친구들이 몹시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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