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의 답사여행에 동행하고 싶다면…
“앞으로도 계속 다닐꺼라면 그렇게 혼자 다니지 말고 같이 갑시다.
그리고 함께 가고 싶은 누군가가 더 있을 수 있잖아요?
어차피 당분간은 해외는 못 가니까 국내 어디라도 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한 분들이 지금 의외로 많을 수 있어요.
그리고 어디를 가면 어때?
마스크 쓰고 답답하게 동네 왔다갔다 하느니 윌리 따라 어디 한적한 숲이나 돌아다니면서 숨이라도 맘껏 쉬는게 낫지.
윌리는 사람 많고 북적이는 데 가는 거 싫어하잖아?
보니까 요즘은 끼리끼리 많이 다니는 거 같더라고.”
혹시나 윌리의 국내여행 답사길에 동행을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동참 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그동안 해외를 전전하느라 가보지 못했던 이 땅의 구석구석을 올해 늦은 가을까지는 어느정도 둘러볼 생각입니다.
지금으로서는 어디를 우선 할 것이고 꼭 어디를 가야 한다는 장기적인 구체적 계획은 없습니다.
하지만 지역을 집중해 남해면 남해, 봉화면 봉화를 꼼꼼하게 천천히 둘러보고 싶습니다.
제가 떠났던 코로나 이전의 국내 여행을 뒤돌아보면 항상 어떤 목적을 가지고 떠나서 산이면 산, 길이면 길만 걷거나 아이들에 맞춰 쉬었다 돌아오기 일쑤여서 딱 그거 이외에는 별로 기억에 남아 있지 않더라구요.
마치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 골프장 이외에는 아무 것에도 관심 두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지금의 답사 여행은 산에도 오르고 숲길도 걸으면서 때론 낚시도 하고, 시장에도 들러 군것질도 하면서 특정 목적에 집착하지 않는 “될 대로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녀보니 그렇다고 행복이 반감되거나 손해 볼 일을 없더라구요^^
요즘은 걷기 좋은 길은 산악회나 걷기 동호회의 지인들에게, 감상할 만한 미술관이나 시설들은 알고 지내는 여행 기자들에게, 먹거리는 주로 그 지역 택시 기사님이나 파출소에 묻고, 잠 잘 곳은 관광안내소나 지자체 관광과에 문의하며 아쉬움을 해결합니다.
때론 지난 봉화 여행의 해설사님 처럼 뜻밖의 은인을 만나 안내지도에도 없는 의외의 공간으로 빠져들어 넋을 놓고 지내다 돌아오기도 하죠.
이미 흔해 빠진 곳일 수 있으나 인제군의 곰배령, 대암산 용늪, 아침가리 계곡을 꼭 걸어보고 싶으며, 섬진강 줄기 따라 하동, 구례, 곡성, 남원을 차례로 거슬러 올라가며 옛 문학과 인물을 초치해 내 그윽한 시 한수 읊어보고도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여행길은 으레 구수한 人情과 감칠 맛의 백반 기행과도 맞아 떨어집니다.
은퇴 인구가 많아지면서 이젠 이 나라 어느 구석도 제 맛의 옛 풍정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지금이 그럴 수 있는 마지막 또는 가장 좋은 순간이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윌리의 다음 답사여행 6/10 ~ 12 또는 13일이며 강원도 인제군을 예정하고 있으나 날씨 상황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후 공지된 여행인 6/18 남해와 22일 순천과 여수를 다녀올 예정인데 예약 인원이 많지 않을 경우 답사 여행으로 전환해서 다녀올 생각입니다.
동행을 원하시는 분의 인원에 따라 차량을 달리하게 되는데 최대 가능 인원은 9명입니다.
비용은 참가 인원과 숙박, 차량, 기간에 따라 달라지며 맴버가 정해진 후 숙소와 차량을 정하고 비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가급적 사람이 많은 주말을 피해서 움직였고 가까운 충청권이나 강원권은 주말을 이용한 경우도 있었으나 대부분 한적한 자연속에서 홀연히 지내다가 돌아왔습니다.
다만 혹시나 있을 사무실이나 개인적인 이유로 변경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일찌감치 날짜를 정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본인의 이상적인 여행이 아니더라도 그동안 인생의 한 단면처럼 기꺼이 수긍하고 새로운 여행의 일부가 되어 웃고 떠들며 나누는 사람 사는 재미가 그리운 분은 따라 나서세요.
아사히生 박스로 한턱 내셨는데.
오제습지 트래킹후.
그립습니다.
국내에서도 함 하시죠.
월리님?
올 가을에라도 오제에 다시 갈 수만 있다면 아사히生 열 박스라도 내고 싶어요.
지난 일상이 모두 그리워요.
시간 날때 계속 국내 여기저기 다니고 있어요.
여건이 맞는 것들이 있으면 언제든 훌쩍 함께 떠나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브라이트스푼, 늘 응원합니다~!!
응원해 주시는 마음, 저에게 아주 크게 와 닿았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꼭, 멋진 여행 길에서 만나요~
답사 여행의 최대 인원은 운전기사와 윌리를 포함 11명이며
6인 이상의 참가자인 경우 이 차량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현대 '쏠라티' 15인승 차량이며 여유 좌석을 고려해 11명만 탑승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떠나고 싶을때 연락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언제든 일정이 맞고 마음이 끌릴 때 같이 떠나요.
아름다운 6월 지내세요.
감사합니다~
윌리님 반갑습니다!
국내여행 2인 즐겁게 동참하고 싶습니다.
기꺼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더 즐겁고 행복하게 떠날 수 있겠어요.
우선 일정이 정해지면 안내 드리겠습니다.
멋진 하루 지내세요~^^
안녕하세요~ 경숙님!
국내 답사여행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번거롭지만 브라이트스푼 02-755-5888으로 전화 한 통 부탁드립니다!
전화주시면 6/10-12 인제 답사여행의 일정 안내 드리겠습니다^^
일정 맞으면 지방에서 합류해 보고 싶습니다.
저, 지난주 제천역 근처 시락국 먹고 자드락길 걷고 왔어요.
마루한님 너무 보고 싶었어요^^
또 갈꺼니까 그땐 연락 드릴게요.
그럼요, 함께 조인할 수 있는 여행이 다수 있을꺼예요.
그리고,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 워낙 많은 경험 있으시잖아요^^
적극 잠여 예정입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6/10 -12 인제로 떠나는 답사여행 일정 안내 드릴게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답사 여행이라서 중요한 한 두개 이외는 즉석해서 변경되거나 다른 것으로 대체되고 그래요.
곰배령 가고 싶은데 신청 방법 좀 알려 주세요
곰배령은 사전 예약자만 입산 할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예약을 원하시면 http://www.forest.go.kr/kfsweb/kfi/kfs/jbRsrvt/jbIntro.do?mn=NKFS_03_07_02_01_01
여기로 들어가서 하시면 되구요,
윌리의 답사 여행은 6/10-12 예정이고 곰배령은 6/12 서울로 돌아오는 날 오전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아직 일정을 만드는 중이예요. 다시 안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싶습니다.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제는 6/10-12 예정이며 일정은 아직 준비중입니다.
답사 여행이라서 좀 헐렁한 점이 있어요. 하지만 행복의 반감은 없습니다^^
일정 정해지면 안내 드리겠습니다^^
광진님 안녕하세요~!
답사여행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번거롭지만 브라이트스푼 02-755-5888으로 전화 한 통 부탁드립니다!
전화주시면 6/10-12 인제 답사여행의 일정 안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리다 조현이입니다~잘지네셨어요?
답사여행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그동안 편안 하셨는지요?
세상이 이러니 저도 새로운 놀라운 경험을 하며 나름 즐겁게 지내고 있답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뵐 수 있는 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