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캄차카, I'll be back!!!
5일간의 꿈결같은 캄차카 여행을 마치고 오늘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해 내일 루스키섬 하이킹 후 서울로 돌아갑니다.
캄차카의 비좁고 불편한 호텔에 비하면 오늘은 대궐 같은 호텔 방의 호사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캄차카의 어느 대자연 한켠에 머물고 있습니다.
요란한 자동차 굉음과 먼지 때문에 굳게 닫혀진 창문이 오히려 고마운 도심의 현실에 놓이고나니 그 자연 속에서 맘껏 숨쉬고 걸었던 당연했던 순간이 몹시 그립고 더욱 간절해집니다.
몇일간 차곡차곡 담아 두었던 사진을 두근두근 들추면서 인상적인 몇장의 사진 부랴부랴 골라 보았습니다.
감상하시면서 부디 일생에 한번은 캄차카 여행이 실현되기를 바랄게요^^
캄차카의 첫 일정으로 원주민의 전통공연 카이늬란(곰이 사는 집)을 감상했습니다.
자연을 노래하고 춤추는 열정적인 두 여자 아이들의 공연이 인상적이었고 우리도 배우고 참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바차만 선상투어,
아바차만 산책
무트높스키 화산 탐험
오프로드 질주
빙하 트레킹
펄펄 끓는 화산지대
그들은 프로였다!
캄차카에서 윌리~
I'll b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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