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가을 오제습원 같이 가실 분이요~???
오제습원의 가을 정점은 시월 중순경입니다.
우선 산장에서 하루나 이틀을 머물러야 하니 산장의 영업일에 맞춰 다녀오는게 상책입니다.
(참고로 올 가을 오제가하라 산장은 10월 14일까지 영업 후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지난 시월 9일에서 12일까지 4일간 오제를 다녀왔는데....
정말 상상하지 못했던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죠.
결국, 오제를 떠나면서 내년 가을에도 반드시 다시 오마 하고 다짐했죠.
물론 저 뿐만의 일은 아니었습니다.
내년 가을 10월 10일 - 15일 사이 5일간의 일정으로 오제습원을 다시 다녀오려 합니다.
새해 겨울 동안 날을 정해 새롭게 공지하겠습니다^^
누마야마 고개를 넘어가서 처음 만나는 습원과 호수, 오오에습원 그리고 오제누마
불타는 나뭇잎
오제가하라 미하라시 산장촌
오제가하라 습원의 아침
오제습원에 떠오르는 하얀무지개
오제가하라 습원에서 미이케 주차장으로 걸어 나오면서 걷게되는 너도밤나무숲
오제습원하면 가지런히 놓인 목도 길만 상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아요.
동북지방에서 가장 높다는
히우치가다케(2356m)를 둘러서 들어가는 길이 일반적인데...
원시림의 숲길을 걸어 들어가 나올때는
너도밤나무 숲을 걷고 오르락 내리락을 여러번 반복하죠.
체력이 허한다면 산쵸폭포를 들렀다 나오는 경우도 일반적이고
산악회 일부는 히우치가다케를 넘어서 오제 습원으로 진입하죠.
물론 누구나 다녀올 수 있는 난이도의 길이지만
하루 4-5시간을 걸어야 하니 다소의 체력이 필요하다 할수 있어요.
스푼의 내년 오제 여행은 접근하는 공항과 코스를 다양화 해
많은 이들이 본인의 성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할 생각입니다.
벌써 내년 시즌이 기다려 집니다.
※ 본 게시물은 네이버카페 브라이트스푼(https://cafe.naver.com/jpinside)에서 옮겨 온 글이며
작성일은 2017.11.0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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