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お遍路, 순례길 여행의 행복(2)
너무 행복해요.ㅎㅎ평등사에 벚꽃이 피었어요. 좋은 일이 있을까요~~!!
/ 순례길에서 아이조아님~
후레아이노사토 사카모토는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폐교를 활용한 숙박시설입니다.
손님 맞이와 음식에서 그들의 진심을 느낄수 있어 좋습니다.
발원의 도장 아와(도쿠시마) 순례의 마무리는 아와오도리춤 감상과 함께 추는 춤 입니다.
순례길 (2)
부처님의 큰 뜻이야
아득히 높이 있겠지만
동행하신 대사님의
가르침은 알듯도 한데
납경장 넘어 가는 사이에
시계 바늘 빠르게 돌아
고향쪽을 가리키니
헤어지는 아쉬움이
애잔하게 밀려온다
별나라 여행하던
어린왕자 본 것처럼
최상희 작가님과 만남은
행운처럼 다가왔고
정갈한 음식을 앞에두고
대화방이 열리면, 우리는
따스한 가족이 됐다
사찰과 숲길과 냇물과
풍요로운 농촌까지
주변 사람들과 함께나눌
추억의 보따리 가득하고
언젠가 다시 길 위에서
더 큰 깨달음을 얻을
새 순례를 기대해 본다
ㅡ감사 합니다^^
이번 도쿠시마 순례길 여행에 참가하신 주대길님께서 쓰신 글입니다.
정말 순례길 여행의 매력에 푸욱 빠지신 듯 합니다.
어린왕자 최상희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내년 봄 수행의 도장 고치로 떠나는 두번째 순례길 기대하세요~^^
※ 본 게시물은 네이버카페 브라이트스푼(https://cafe.naver.com/jpinside)에서 옮겨 온 글이며
작성일은 2017.11.1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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