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에서 한 달간 살아보기
오랜만에 가족과의 평온한 주말을 지냈습니다.
이틀동안 좋아하는 자전거도 실컷 달렸고, 아이들 신발과 읽을 책 한권도 샀습니다.
해가 뉘엇뉘엇 지기 시작하니...여지없이 막걸리 한잔이 생각나네요.
올 여름의 한 달간은 홋카이도에서 보낼 예정입니다.
익숙한 것들로 부터 벗어나 해보지 않은 새로운 것들을 해보며 살자는 취지에서 그 첫 실행이 "낯선 곳에서 살아보기"입니다.
홋카이도의 여러곳을 심사숙고한 결과...후라노와 니세코로 잠정 결론을 내렸고..항공권은 이미 한 달 전에 구매를 마쳤답니다^^
호텔이 아닌 장기투숙 시설을 알아보고, 낯선 곳에서의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하나씩 기록하는 중입니다.
아이들 셋과 아내, 그리고 윌리, 이렇게 다섯식구가 출동하려 하니...준비할게 정말 많습니다.
무더운 오늘 하루를 지내면서 한 달 후의 홋카이도를 상상해 봅니다.
내일은 월요일이네요...^^
재미있는 한주 기대해 봅니다.
※ 본 게시물은 네이버카페 브라이트스푼(https://cafe.naver.com/jpinside)에서 옮겨 온 글이며
작성일은 2012.06.2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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