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알프스 산록의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을 배경으로 꽃 피워진 인간의 생활문화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발견하고 특히 식(食)문화를 통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면서 '고유 전통의 세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2017년 1회 국제예술제를 시작으로 올해 세번째를 맞는 이 예술제는 나오시마를 중심으로 하는 바다의 예술제 '세토우치 국제예술제'와, '에치고쓰마리(越後妻有) 대지의 예술제' 그리고 ’오쿠노토(奥能登) 국제예술제'를 총괄 디렉팅하고 있는 '키타가와 플럼(北川フラム)'이 참여하였으며, 11개국 약 31명의 작가가 5개 지역에서 작품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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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노오마치(信濃大町)에 방문한 나의 오감을 자극한 것은 세찬 물줄기였습니다.

차가운 강물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주는 왓파랜드(わっぱらんど), 마루 아래로 흐르는 수로, 울창한 삼림, 회랑이라 표현할 수 있을 선상지 그리고 세개의 호수와 함께 발달한 분지.

계절풍에 실려온 한류와 난류가 만나 만들어내는 풍부한 물이 오마치의 대지를 형성케 했고, 옛부터의 신사(神社)문화나 소금가도(塩街道) 뿐만 아니라 쿠로베댐과 같은 토목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 깊게 새겨진 사람들의 생활과 역사는 세상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세계 각지의 아티스트들은 오마치의 대지에 새겨진 오랜 기억을 인상적인 작품으로 여려분께 보여드릴 것입니다.

하늘에 맞닿은 거대한 북알프스에서 가을날 오마치의 맛있는 공기를 마음껏 느껴주셨으면 합니다.>>

총괄 디렉터 기타가와 플럼(北川フラム)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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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작된 그 해 이 여행을 기획했었는데 떠날수가 없었습니다.

나오시마를 중심으로 세토내해 주변 섬들과 우노항, 다카마쓰항 이렇게 총 12개 지역에서 전개되는 '세토우치국제예술제'의 홍보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한 기타가와 플럼(北川フラム)을 처음 만난 것은 2010년으로 넘어간 겨울이었습니다.

말 수 없이 수줍은 장년의 그는 삼겹살을 좋아했고 최정화씨가 홍보전에 가담해 힘을 보탰습니다.

이후 세토우치국제예술제는 엄청난 성장가도를 달리며 세계 사람들을 시코쿠 변방의 작은 섬 나오시마, 테시마, 쇼도시마로 불러들였습니다.

'북알프스 국제예술제' 역시도 그의 뛰어난 기획력에 의한 북알프스 자연과 문화의 재탄생을 예고하고 있으며 바다와 대지의 무대와 차별된 창조적 아름다움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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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풍요로운 자연 배경의 예술제 감상과 온천, 오랜 전통문화의 발현 음식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때는 중앙알프스 로프웨이 2600m 지점은 이미 단풍으로 물드는 시기라서 이른 가을여행의 멋도 있습니다.

이 여행은 자연속 산책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편안한 쉼 여행입니다.  

​* 참가비용 : 약 258만원 (성인 1명 기준)

* 모집인원 : 15명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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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함내용 : 왕복항공료, 국내외 공항세 및 tax, 숙박(4박, 2인실), 식사(조중식 각4회, 석식3회), 전용차량(4일), 예술제 감상 패스포트, 미술관입장료, 여행자보험, 여행길잡이

* 불포함내용 : 석식1회 및 포함내용 이외 기타 개인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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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문의 : (주)브라이트스푼 02-755-5888, brightspoon@naver.com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801-820856 (주)브라이트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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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진행 :

1. 상기의 이메일 혹은 전화 혹은 카카오톡으로 참가 신청을 해주세요.

홈페이지 예약 시 담당자가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방법은 맨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 참가 신청에는 이름과 이메일, 연락처 등이 필요합니다.

2. 브라이트스푼의 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은 여권사본(사진있는 면)을 담당자에게 보내주세요.

(스푼여행에 참가하셨던 분께서는 '최근 다녀온 여행과 날짜' 등을 말씀해 주세요.)

3. 예약금은 1인 50만원​이며, 참가신청 후 3일 이내에 실명으로 입금해주세요.

- 참가여부 확정을 위해 예약금은 꼭 기한내 입금해주셔야 합니다.

4. 여행에 대한 공식 안내는 출발 3주전에 이메일 또는 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 최종 안내는 출발 3일전에 공지해 드립니다.

오마치(大町)와 북알프스

대자연과 조화되는 지난 북알프스 국제예술제의 작품들에도의 옛거리, 쓰마고주쿠(妻籠宿)기소고마가타케(木曽駒ケ岳)의 센죠지키(千畳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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