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좋은 숙소에서, 그리고 떠난 김에 하루 더 머물다 돌아오고 싶고, 맨날 가방 싸지 말고 괜찮은 호텔에서 한번은 이틀을 머물고, 호텔 서비스를 여유있게 즐길수 있는 충분한 시간 확보와 마지막날 도심 호텔 보다는 하루라도 더 온천숙소에서 머무는 것이 좋겠으며, 식사는 균형감 있으면서 과하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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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지난 시월에 떠났던 '품격 숙소 중심의 기이반도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해 보다 완성도를 높인 여행입니다.

예상했던 대로 호사로운 바닷가 노천탕의 나카노시마(中の島) 료칸에 대한 찬사와 함께 하룻밤 머무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으며 서구적인 매력 보다 일본적인 맛과 멋의 가치를 더 높이 평가해 주신 결과 이 숙소에서 이틀을 머무는 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아베 정부 시절 G7 선진 7개국 회담 개최 장소였던 시마 관광호텔 더 클래식은 편안한 우아함이 돋보이는 곳으로 프렌치에 비중을 둔 수준 높은 창작 요리가 일품이었습니다.

일본 최대의 리아스식 해안의 절묘한 위치에 자리잡아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으며 온천욕은 자동차로 3분 거리의 같은 계열 온천장 료칸을 이용하는 것으로 천연 온천의 아쉬움을 해결했습니다.

2022년 3월 개관한 호텔 인디고 우라쿠엔(有楽苑) 이누야마(犬山)는 지극한 일본적 역사 공간에 만들어진 전통적 부티크 호텔로 서구적 감성으로 일본 문화를 해석하고 표현한 노력과 섬세함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곳은 1차 여행의 나고야 메리어트 아소시아 호텔을 대신한 선택으로 머무는 동안 국보 다실(茶室) 조안(如庵)과 함께 우라쿠엔(有楽苑) 정원과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천수각으로 알려진 국보 이누야마성(犬山城)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식사 컨셉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저녁식사는 첫날과 둘째 날은 일본식 창작 가이세키 요리로 양일 내용을 달리하며 셋째날은 프렌치에 기본한 창작요리, 마지막 날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의 맛집을 예정하며, 점심은 제철 해산물과 맛집, 숲속의 순례자 벤또, 한번 정도는 소바나 우동 등 가벼운 먹거리를 선택할 것이며 조식은 일본식 셋팅 메뉴와 뷔페를 균형있게 배정해 식사의 즐거움과 행복을 높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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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멋과 가치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텐데 이 프로그램은 온천 여행의 기본을 충족하면서 고급 숙소를 중심으로 다양성과 편안함을 함께 가져가는 것에 촛점을 맞추었으며 그에 걸맞는 수준 높은 식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3월의 기이반도 남쪽은 이미 완연한 봄날로 이른 봄꽃과도 조우할 수 있는 포근한 날씨입니다.

* 참가비용 : 약 3,250,000원 (성인 1명 기준)

* 모집인원 : 15명 내외

* 포함내용 : 왕복항공료, 국내외 공항세 및 tax, 숙박(4박, 2인실), 식사(조중석식 각4회), 전용차량(5일), 입장료, 여행자보험, 여행길잡이

* 불포함내용 : 개인비용 외 모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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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문의 : (주)브라이트스푼 02-755-5888, brightspoon@naver.com

*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801-820856 (주)브라이트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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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진행 :

1. 상기의 이메일 혹은 전화 혹은 카카오톡으로 참가 신청을 해주세요.

홈페이지 예약 시 담당자가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방법은 맨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 참가 신청에는 이름과 이메일, 연락처 등이 필요합니다.

2. 브라이트스푼의 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은 여권사본(사진있는 면)을 담당자에게 보내주세요.

(스푼여행에 참가하셨던 분께서는 '최근 다녀온 여행과 날짜' 등을 말씀해 주세요.)

3. 예약금은 1인 50만원​이며, 참가신청 후 3일 이내에 실명으로 입금해주세요.

- 참가여부 확정을 위해 예약금은 꼭 기한내 입금해주셔야 합니다.

4. 여행에 대한 공식 안내는 출발 3주 전에 이메일 또는 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구마노별저 나카노시마(熊野別邸 中の島)

가쓰우라만(勝浦湾) 입구에 있는 나카노시마(中ノ島)는 구마노나다의 명승 '기노마쓰시마(紀の松島)' 안에 있는 두 개의 포구와 바위밭으로 둘러싸인 작은 섬입니다.

메이지 시대가 끝날 무렵부터 쇼와 전쟁 전에 걸친 당시에는 철도도 도로도 완전히 연결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오사카에서 온 관광객들은 오사카에서 배를 타고 가쓰우라에 입항하여, 나치노타키·나치타이샤를 참배하는 루트를 애용하였습니다.

그 루트 안에 위치하고 있는 푸른 섬의 료칸 구마노별장 나카노시마는 가쓰우라항에서 전용선으로만 갈 수 있는 일본 내에서도 드문 천연온천 료칸입니다.

눈앞에 파도가 밀어닥치는 절경을 같이 느낄 수 있는 명탕 '기슈조몬노유(紀州潮聞之湯)'을 필두로 섬내에 6개의 원천을 가지고 있어 1일 700톤, 분당 486리터의 풍부한 탕량을 자랑합니다. 은은하게 풍기는 유황 냄새는 온천 특유의 묘미를 느끼게 하며, 다양한 효능을 가진 수질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나카노시마 입구바다와의 일체감이 돋보이는 호텔 나카노시마 노천탕​

​시마관광호텔 더 클래식(志摩観光ホテル THE Classic)

시마관광호텔 더 클래식은 G7 이세시마 서밋 2016의 메인 회장이자 전통적이며 국제적인 클래식 리조트 호텔입니다.

녹음이 우거진 산에 둘러쌓였고 석양이 아름다운 영우만(英虞湾), 리아스식 해안을 감상하실 수 있으며, 1951년 개업 이래로 쇼와 천황을 비롯한 일본의 황족 및 수많은 빈객을 맞이해 왔습니다.

일본의 쇼와시대를 대표하는 건축가 무라노 토고(村野藤吾)씨가 설계하였으며 호텔 곳곳에 이세시마의 자연을 이미지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내장으로 쓰인 목재가 주는 안락한 느낌의 객실과 역대 총요리장들의 전통으로 계승되고 있는 '바다의 행복 프랑스 요리' 시리즈는 이세만 풍요로운 바다의 혜택을 맛보는 찬사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시마관광호텔의 제 7대 총요리장이며 G7 이세시마 서밋 2016의 요리를 담당했던 히구치 히로에(樋口宏江) 현 쉐프는 2023년 프랑스의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슈발리에를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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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선진 7개국 정상회담을 개최했던 시마 관광호텔 더 클래식​
전통으로 이어지는 수준 높은 더 클래식 프렌치​리아스식 해안의 석양을 감상하는 로맨틱 바

호텔 인디고 이누야마 우라쿠엔(ホテルインディゴ犬山有楽苑)

호텔 인디고 이누야마 우라쿠엔은 국보 다실 조안(如庵)이 있는 일본 정원 우라쿠엔(有楽苑)에 인접해 있어 신비로운 역사와 전통의 느낌 공간에 2022년 3월 개장하였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기소강과 국보 이누야마성의 수려한 천수각에서 비롯한 일본적 아름다움과 성하마을의 전통 먹거리와 축제문화의 활기를 컬러풀한 색채로 생생하게 표현한 세련된 호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누야마성과 기소강에 인접한 호텔 인디고 우라쿠엔​이누야마에서 하나뿐인 온천 하쿠테이노유(白帝の湯)

 

일정에서 즐기게 될 재미 몇가지,간장의 발상지, 유아사에서 즐기는 시라스동은 별미!

아름다운 해안절경 센조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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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구마노고도 나카헤치 옛길

구마노고도(熊野古道)

일본의 건국신화 신앙의 중심지 기이반도의 참배길입니다. 아름다운 삼나무길과 교감하며 사색의 시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기이산지의 영지와 참배길(紀伊山地の霊場と参詣道)의 이름으로 스페인의 산티아고 디 콤포스텔라 순례길에 이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나치폭포와 조화를 이룬 주홍빛이 선명한 수려한 멋의 나치다이샤(那智大社)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의 종묘, 이세신궁

이세신궁(伊勢神宮)

일본의 태양신 아마테라스가 하늘에서 처음 내려왔다는 전설을 간직한 이세신궁은 일본에서 가장 큰 신사입니다. 건물을 해체하고 다시 짓는 시키넨센구(식년천궁, 式年遷宮) 의식이 약 20년 주기로 1,300여년의 세월에 결쳐 열리고 있으며 이세신궁의 건축물은 마치 신의 몸과 같이 다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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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신궁으로 가는 우지바시(宇治橋)일본의 3대 쇠고기 중 하나인 마쓰사카규(松阪牛)

나고야의 명물, 히츠마부시이누야마 성하마을의 다양한 먹거리들이누야마성 밑에 위치한 하트모양의 에마(絵馬)가 특징인 산코이나리신사(三光稲荷神社)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천수각, 이누야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