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 행복여행 더욱 행복한 여행을 경험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스푼에서 다양한 여행 상품을 제공 합니다.
소박하지만 풍요로웠다. 골목마다 다정한 물길이 흘렀고 사람들은 맑았다.
손끝에 살짝만 닿아도 물이 들었다.
저녁마다 오바마로 내려오는 진홍빛 석양 혹은 홍조.
행복은 바다에서 솟아난다
“용출되는 온천수의 양이 너무 많아서 70%를 그냥 버릴 정돕니다. 다른 곳처럼 온천수를 재활용 할 필요가 전혀 없죠!”
오바마 사람들이 입을 모은 자랑이다.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고 했던가. 오바마의 곳간은 바다 속 10km 아래에 있다. 마그마에 데워진 지하수가 해안가 암반 틈새에서 솟아오르기 시작한 것이 1,300여 년 전. 지금까지도 매일 1만5,000톤의 용출량을 자랑한다. 꺼내도 꺼내도 새로이 채워지는 화수분이 따로 없다.
- 여행과 삶 트래비 Travie 2016.5월호 꿈꾸는 에코 빌리지 오바마小浜町 _ 천소현 기자 글 중...
오래전 오바마 여행의 기억은 푸근하고 밝았으며 풋풋한 솔직함의 느낌이라서 인간적이고 지극히 스푼적인 여행에 가까웠다는 평을 듣습니다. 퍽퍽한 세상을 살아가는 지금이라서 더욱 그리워지는 곳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도 몸도 자꾸만 움추러들어 경직되는 겨울엔 따끈한 온천탕이 제격이고, 가뿐한 차림으로 문 밖을 나서 당장이라도 걷고 싶은 온기의 조용하고 북적이지 않는 마을이라면 더 좋겠습니다.
나가사키 남쪽 끓어 오르는 화산의 땅 시마바라 해안 온천 마을과, 짙푸른 바닷길, 초록이 움트는 전원의 언덕길을 걷는 미나미시마바라 올레길의 하루는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행복입니다.
스푼이 좋아하는 시코쿠 쇼도시마(小豆島) 소면의 맛을 이곳 시마바라(島原)에서도 제대로 맛볼수 있다는 점은 그곳과 닮은 온화한 지중해 내음의 따스함이 오바마에서도 느껴지는 때문일 것입니다.
온통 진홍빛 석양의 바닷길을 걸어 이자카야 다치바나(橘)의 작고 허름한 문턱에서 홍조를 털어내던 그날 오후의 추억이 향기롭게 다가옵니다. 대담하게 물드는 오바마의 짙은 석양을 뒤로하고 도착한 백만불 야경의 이나사야마(稲佐山), 사랑스런 향유의 도시 나가사키로의 전개는 사흘밤을 머무는 짧은 여행의 마지막은 어떠해야할까, 깊은 고심 후에 내린 결론입니다. 온천탕에 하루 더 머무는 편안함과 나가사키 여행 즐거움의 다양성 사이 갈림길.
전쟁의 폐허 속에서 새로이 가꾸어진 나가사키 도심의 평화는 더욱 숭고하고 아름답습니다.
오바마 온천탕 창문에는 청명한 쪽빛과 짙은 노을로 물드는 다치바나만(橘湾)을 그려 넣었고, 이나사야마 언덕의 나가사키 창가엔 연말 고베 모자이크 거리를 수놓는 루미나리에와 호주 아웃백 밤하늘의 별빛 만큼 아름답게 반짝이는 야경을 담아두었습니다.
105℃ 온천탕 오바마는 깊은 내면의 속시끄러움까지 말끔히 씻어드립니다^^
*여행일자
1차 : 2025년 2월 17일 - 2월 20일 (월 - 목요일, 3박4일)....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차 : 2025년 3월 3일 - 3월 6일 (월 - 목요일, 3박4일)....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가비용 : 약 1,650,000원 (성인 1명 기준)
*모집인원 : 15명 내외
*포함내용 : 왕복항공료, 국내외 공항세 및 tax, 숙박(3박 2인실), 식사(조중석식 3회), 전용차량 전일, 전일정입장료, 여행자보험, 여행길잡이
*불포함내용 : 포함내용 이외 기타 개인비용
*신청문의 : ㈜브라이트스푼 02-755-5888 또는 brightspoon@naver.com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801-820856 (주)브라이트스푼
*예약진행
1.상기의 이메일 또는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해주세요. 홈페이지 예약 시 담당자가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 참가 신청에는 여권상의 영문이름과 이메일, 연락처 등이 필요합니다.
2.브라이트스푼의 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은 여권사본(사진있는 면)을 담당자에게 보내주세요.
(스푼 여행에 참가하셨던 분께서는 '최근 다녀온 여행과 날짜' 등을 말씀해 주세요.)
3. 예약금은 1인 50만원이며, 참가신청일 포함 3일이내에 실명으로 입금해주세요.
*예약금과 여권사본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에는 신청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참가여부 확정을 위해 입금은 꼭 기한내 입금해주셔야합니다.
4. 여행에 대한 공식 출발 안내는 출발 2주전에 이메일 또는 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 이후 최종 안내는 출발 3일전에 공지해 드립니다.
원천 온도 105℃로 몸 속 깊은 곳 까지 따뜻. 오바마 온천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105℃, 오바마 온천
작은 해변이라는 뜻의 오바마 마을은 해안가에 면한 온천마을이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105도의 온천수가 해안가 여기저기서 분출되는 덕에 마을 곳곳엔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이 천연증기로 해산물을 쪄내는 밥집이 있다. 오바마 해안가에 자리 잡은 무시카마야(蒸し釜や). ‘무시’는 찜, ‘카마야’는 통이라는 뜻이니 우리말로 풀면 찜통집이다. 가게 안의 진열대에서 해삼, 문어, 굴, 조개, 소라 등의 해산물은 물론 고구마, 각종 야채 등을 골라 바구니에 담으면 가게 입구의 유황냄새 폴폴 나는 찜통에 넣어 쪄 낸다.
마음껏 골라 담은 해산물과 야채를 온천 증기에 쪄 먹을 수 있는 무시가마야
오바마 마을의 노을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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