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상징적 자연 경관으로 후지산을 떠올리지 않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실제 육안에 들어온 후지산의 첫 느낌은 '참 잘생겼다!!!' 오래 전부터 후지산을 경외하고 신앙의 대상으로 삼아왔던 일본인들의 자연신앙, 신사문화를 저절로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그럴리 없겠지만, 우리에게 딱 한번만의 일본여행 기회가 주어진다면 후지산이 보이는 어딘가로 떠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지산의 분화에 의해 생겨난 이즈(伊豆)는 일본인들에게 정화의 땅, 리플레쉬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고지키(古事記)에 등장하는 부정스러운 것을 깨끗이 씻어 준다는 의미에서 시작되며 가와바타야스나리(川端康成)의 초기작인 이즈의 무희(伊豆の踊子)의 설정과 배경에도 절묘하게 스며들어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화산활동에서 비롯된 기이한 암석해안과 주상절리 폭포, 양질의 온천 등 아름다운 경승지가 많아 일찍이 후지하코네이즈(富士箱根伊豆)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며 일본인들의 휴식처로 사랑받아왔죠.

후지산의 절경을 감상하는 다양한 명소와 겨울에도 온난한 기온을 유지하는 남국의 이미지도 한 몫 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키니와를 제외한 일본땅에서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는 벚꽃은 이즈반도에 있습니다.

​한겨울에 피어나니 봄꽃의 의미 보다는 따스한 봄날이 꼭 올 것임을 약속하고 확인하는 전령사로 보는게 좋겠습니다.

한 굽이 돌면 후지산이 근사하게 나타나는 이즈반도 서쪽 해안 도시 토이(土肥)에서만 볼수 있다는 토이자쿠라(土肥桜)가 그것인데 1월 중순부터 2월초까지 진분홍으로 만발합니다.

그러니까 하얀 설산의 후지산과 대비되는 극적 효과가 연출되는 것이죠.

아무래도 후지산은 하얀 눈을 이고 있을 때가 가장 신비롭고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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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분홍 사쿠라향이 짙게 번지는 그림 같은 석양의 바닷가 온천 호텔에서 이틀을 머뭅니다.

조석식 뷔페 스타일의 실속 온천 호텔을 선택했고 항공료 저렴한 타이밍을 골라 비용을 낮췄습니다.

하지만,,, 저가 항공 아닌 일본 대표 항공사에 기내 서비스 빵빵한 ANA 이용하고, 출도착은 김포-하네다 공항 이용에 출도착 시간도 완전 골든타임이죠.

그리고 황홀한 야경으로 유명한 요코하마 신도심 미나토미라이의 5성급 호텔에서 머무는 거죠.

다른 건 몰라도 요코하마에 머물꺼라면 비용을 좀 더 주고서라도 야경이 아름다운 호텔과 방을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방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예약 꾸욱 눌러 놓았으니 그날 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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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반의 서쪽 바닷가 석양이 아름다운 온천장에서 이틀을 머물고, 후지산의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감상하는 포인트를 골라 일정을 진행하죠. 때마침 일본의 첫 사쿠라가 피어나는 불꽃 시즌이니 얼마나 좋은가요? 밤이면 낭만의 항구도시 블루라이트 요코하마에도 현란한 조명의 사쿠라가 피어나는 거예요.

*참가비용 : 약 1,530,000원 (성인 1명 기준)

*모집인원 : 15명 내외

*포함내용 : 왕복항공료, 국내외 공항세 및 tax, 숙박(3박 2인실), 식사(일정표내), 전용차량 3일, 공항리무진, 전일정입장료, 여행자보험, 여행길잡이

*불포함내용 : 포함내용 외의 기타 개인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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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문의 : ㈜브라이트스푼 02-755-5888 또는 brightspoon@naver.com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801-820856 (주)브라이트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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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진행

1.상기의 이메일 또는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해주세요. 홈페이지 예약 시 담당자가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 참가 신청에는 여권상의 영문이름과 이메일, 연락처 등이 필요합니다.

2.브라이트스푼의 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은 여권사본(사진있는 면)을 담당자에게 보내주세요.

(스푼 여행에 참가하셨던 분께서는 '최근 다녀온 여행과 날짜' 등을 말씀해 주세요.)

3. 예약금은 1인 50만원이며, 참가신청일 포함 3일이내에 실명으로 입금해주세요.

*예약금과 여권사본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에는 신청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 참가여부 확정을 위해 입금은 꼭 기한내 입금해주셔야합니다.

4.여행에 대한 공식 안내는 출발 2주전에 이메일 또는 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작품 이즈의 무희(伊豆の踊子)의 배경지인 7개의 폭포 카와즈나나다루(河津七滝) 

후지산의 온전함을 푸른 연못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파노라마 전망대 아오테라스(碧テラ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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